각종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가 한화그룹에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과 워케이션 오피스를 조성하자는 의견을 먼저 제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추가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조감도.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은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9월 열린 제9차 경관위원회 회의록을 골드몽릴게임릴게임 보면 (애월포레스트) 사업자는 제주도와 협의하면서 UAM 버티포트(이·착륙장) 4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한 상황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UAM 부분도 제주도에서 먼저 한화 쪽으로 얘기들이 있었던 내용이라고 나온다"며 "애월포레스트 사업에 UAM 버티포트를 설치하는 계획은 사전에 제주도와 사업자 간 협의에 따라 수립된 것 바다이야기게임기 으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특히 제주도가 사업자에게 먼저 이야기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회의록에는) '지사가 제2의 오피스를 애월에 했으면 좋겠다라는 니즈도 있었고'라며 사업자가 지사를 언급한다. 지사가 제2의 오피스, 즉 워케이션을 애월에 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 오리지널골드몽 은 "지난해 3월 사업자가 제출한 사전 입지 검토 자문 신청서에는 (애월포레스트) 창공의 숲에 UAM 이·착륙장을 설치하는 계획과 워케이션 조성 계획이 담겨 있다"며 "신청서 제출 전부터 제주도와 한화그룹 사이에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직 인허가가 이뤄지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가 오간 것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사업자는 UAM 버티포트와 워케이션을 제주도에서 먼저 했으면 한다고 경관위원회에서 말을 하는데, 관련된 문서를 달라고 하니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동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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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은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5월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화그룹과 애월포레스트 사업에 대해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경관위원회 회의록과 사전 입지 검토 자문 신청서 내용은 이와 다르게 해석된다"며 "제2의 오피스를 애월에 했으면 좋겠다는 지사의 의견은 이미 지난해 3월 사업자가 제출한 자문 신청서에 반영됐다"고 했다. 
한 의원은 "그렇다면 제주도의 요구는 지난해 3월 이전에 있었다고 봐야 하는데, 만약 지사의 이런 발언이 없었다면 결국에는 경관위원회에서 사업자가 거짓을 말한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한 의원은 "애월포레스트 사업자는 지난 9월 26일 경관위원회에 출석해 1단계, 2단계, 3단계 순차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상하수도본부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며 "반면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0월 30일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답변에서 사업자와 그런 협의를 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사업자와 제주도의 의견이 앞뒤가 다른 사실들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만약 사업자가 경관위원회에서 거짓을 이야기했다면 경관위원회 회의 심사 결과는 취소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회의록 내용이 맞느냐 안 맞느냐보다는 경관 관리 측면에서 이 부분이 검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회의록상 저렇게 발언했다고 해서 경관계획이나 시설물 설치 계획이 달라질 사안은 아니"라고 답했다. 
박 국장은 "통상적으로 사업자는 사전 입지 검토를 받기 전 토지 이용계획 수립 과정에서 숙박시설이나 휴양문화시설이라든지 구분과 관련해 인허가 부서와 상담을 한다"며 "이 과정에서 휴양문화시설이나 제주도가 현재 추진 중인 정책과 연계할 경우 숙박시설 과다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사업자가 그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