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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현 이기림 기자 =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총괄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문화·경제·외교 전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눈길을 사로잡은 '나비' 콘셉트의 홍보전략을 주도해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알라딘예시
, APEC CEO 서밋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지원했으며,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을 통해 방산 수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총리는 APEC의 홍보 전략 중 문화콘텐츠 부문에서 '나비'를 테마의 중심으로 잡고, 홍보와 공연 기획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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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지드래곤을 APEC 홍보대사로 위촉해 SNS 확산 효과를 극대화하고, '한국 예술의 역사' '한글 배우기' '한복 소개' 등 콘텐츠를 담은 웰컴 카드와 QR코드 기반 홍보 페이지 제작을 직접 제안했다.
아울러 불국사·우양미술관 등 배우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행사 전반에 'K-컬처'의 정체성도 입혔다. 나아가 전원유관련주식
세계 공관을 통한 APEC 사전 홍보 강화 방안도 직접 전파하며 우리나라의 '문화 강국'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다.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했다. 김 총리는 경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포럼에 참석해 'K-APEC' 비전을 제시하고,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 주빈으로 참석해 글로벌 경제인들을 맞이했다.케이피케미칼 주식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씨티그룹 CEO 등과의 면담에서는 한국 내 투자 확대와 기업 협력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관 협력의 실질적 통로를 마련했다.
외교 성과도 병행됐다. 김 총리는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화오션 경주 사업장을 함께 방문해 방산 수출 협력을 논의했으며, 파푸아뉴기니 등 회원국 대동진쎄미켐 주식
표와의 면담을 통해 외교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경제와 외교를 결합한 실용 외교 행보로 평가된다.
이 같은 성과는 철저한 현장 중심 점검을 토대로 이뤄졌다는 게 총리실 설명이다. 김 총리는 APEC 50여일 전부터 현장 상황반을 조기 구성하고 암행 점검을 통해 리스크 요인을 사전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공사 후 환기, 응급의료시설 점검, 진입도로 보수, 경주역 의무 부스 추가 설치 등 실질적 조치가 시행됐다. 또한 미디어 숙소 환경 개선, 통번역기 도입, 치안 정비 등을 지시하며 기자단 지원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현장 중심의 준비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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