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과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다축수형 과원’ 조성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청군이 과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다축수형 과원’ 조성에 성공했다. 산청군 제공


다축수형은 한 나무에서 줄기를 여러 갈래로 키워 나무의 골격을 분산시키는 재배 방식이다.
기존 단일주간 방식보다 햇빛과 바람이 고르게 통해 병해충 발생이 줄고 나무 높이를 낮게 유지해 관리와 수확이 편리하다.
특히 수관 내부까지 광 투과율을 높여 과실 착색과 당도를 향상하고 통풍 개선과 약제살포 효율 향상으로 병해충 관리가 용이하다.
신한카드모집인 또 전정·수확 등 주요 작업의 노동 강도를 줄여 기계화에 적합하며 줄기를 여러 갈래로 키워 나무 전체의 수세를 안정화해 나무 수명 연장과 생산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다.
군은 다축수형 과원 조성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과수 재배 모델로 보급 면적을 확대하고 재배 기술 지도를 강화해 안정적으 카드론 상환 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군은 복숭아, 배, 사과, 만감류 대상 실증시험 포장을 통해 다축수형 도입에 유리한 과종별 모델을 선발, 농가에 적용하게 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다축수형 과원은 농업의 내일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과수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지도를 농협학자금대출이율 강화하고 새로운 재배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