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텔아비브 아부카비르 유전자감식센터에 도착한 인질 추정 유해 [A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넘긴 유해가 가자지구에 남은 마지막 인질 2명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2일 송환된 유해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마지막 인질 2명과 모두 일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마스는 전날 오후 국제적십자위원회를 통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라히야 마을에서 발견한 유해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마스는 2023년 10월 이스라엘 릴짱 기습 당시 약 1천2백 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납치했습니다.
지난 10월 가자지구에 남은 모든 인질을 풀어주겠다는 이스라엘과의 휴전 합의에 따라 생존 인질 20명을 모두 풀어줬으며, 인질 사망자 시신 28구 중에선 26구가 송환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 릴게임야마토 //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81728_36725.html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