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제교류협력단은 13일 라오스 비영리단체와 교육단체를 찾아 국제사회 공동 약속인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제교류협력단은 13일 라오스 비영리 단체 '그린 커뮤니티 얼라이언스(Green Community Alliance·GCA)'를 방문해 지역사회 주도의 통합적 접근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오전에는 라오스 비영리 단체 '그린 커뮤니티 얼라이언스(Green Community Alliance·GCA)'를 방문해 지역사회 주도의 통합적 접근법에 대해 논의했다. 
오락실게임
GCA는 201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속 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를 지역사회 주도의 통합적 접근법을 통해 추진하는 조직이다. 지역사회 산림관리, 지속 가능한 농업,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 정의 증진, 그리고 성평등 통합 등 분야에서 시민사회, 지역사회 및 정책 결정자들과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 라오스 내 소수민족과 농촌 지역사회의 생태·사주식잘하는법
회·환경 안전 관리도 지원한다. 
GCA는 2019년 라오스 내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하는 라오스 천연자원 및 강 네트워크(LNRN)를 주도해 메콩강의 대규모 댐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기도 했다.
교류협력단은 수인성 질병, 현대식 화장실 보급, 메콩강 유역의 쓰레기 문제 등 SDGs 6번 목표오스템임플란트 주식
인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의 이용가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 보장(Ciean Water and Sanitation)'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엇(Aort) GCA 대표는 교류협력단에게 자신들의 활동 상황과 현황에 관해 설명하면서도 국가의 경제발전 계획에 후순위로 밀린 환경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이를 개선하놀부투자연구소
는 데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라오스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이 다른 나라 기업보다는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상황도 공유했다.




▲ 13일 라오스 비영리 단체 '그린 커뮤니티 얼라이언스(Green Community Alliance와이지-원 주식
·GCA)'를 방문해 SDGs 실천 방안을 모색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제교류협력단의 대표로 오은석(사진 오른쪽)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이 GCA 대표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교류협력단은 기념품을 엇 대표에게 전달하며 경기도 시민사회와 라오스 시민사회가 공동체임을 공감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제교류협력단은 13일 라오스 사브파냐학교(Sabpanya Bilingual School·SBS)를 방문해 SDGs 4번 목표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증진(Qwality Education)'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비엔티안에 있는 사브파냐학교(Sabpanya Bilingual School·SBS)를 방문해 SDGs 4번 목표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증진(Qwality Education)'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 13일 라오스 사브파냐학교(Sabpanya Bilingual School·SBS)를 방문한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제교류협력단의 대표로 김덕년(사진 오른쪽 세번째) 생태교육연구소장이 SBS 설립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SBS 설립자는 정부 차원에서 인재 육성과 교육 평등성을 중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 라오스는 집안 환경에 따른 조기 취업, 교사와 교수의 부족 등으로 중학교 졸업률이 낮은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학업 의욕은 강하다고 강조했다. 교류협력단에는 학교간 현장학습을 교류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과학, 외국어, 국제, 예술, 체육, 마이스터 등 특정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등학교인 특수목적고와 교류도 희망했다.
교류협력단은 귀국 후 이들의 제안을 검토해 실천방안을 찾을 복안이다. 
/라오스·글·사진=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