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등동 1596번지 일대 76만2295㎡ 부지에 추진 중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장 모습.


우여곡절 끝에 추진 중인 제주 오등봉공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2027년 공원시설 준공과 함께 기부채납이 예정대로 이뤄진다.
5일 제주시에 따르면 도시공원(오등봉) 민간특례사업의 도시관리계획(공원시설계획)을 반영해 최근 개발사업 시행 변경을 승인했다.
오등봉공원은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주)가 오등동 1596번지 일대 76만2295㎡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중 87. 야마토게임무료다운받기 5%인 66만7396㎡가 공원시설이다.
비공원시설(9만5080㎡)는 오등봉아트파크가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얻는다. 대신 민간사업자는 공원시설을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을 해야 한다.
제주시와 오등봉아트파크는 2024년 7월 기존 협약서를 변경하면서 공원시설 투자 금액과 아파트 분양가격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합의를 손오공릴게임 이뤘다.
이번 개발사업 시행 승인에는 협약을 포함해 공원조성계획 변경 내용 등이 새롭게 반영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기존 8162억원에서 1조3177억원으로 조정됐다.
사업 시행 기간도 2025년 12월31일에서 2027년 10월18일로 늦춰졌다. 앞서 양측은 실시계획 인가일을 기준으로 38개월 이내 공사를 마무리 짓기 손오공게임 로 합의했다.
오등봉아트파크는 공기를 맞추기 위해 음악당을 포함한 공원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악당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면적 4255㎡ 규모로 도내 최초의 클래식 콘서트홀이다.
바로 옆에는 300석 규모의 블랙박스 형태의 소극장도 들어선다. 블랙박스 소극장은 무대와 객석이 분리된 기존 시설과 달리 4개 바다신릴게임 의 면이 검은 벽으로 구성된 가변형 공연장이다.
현재 음악당의 공정률은 18.52%다. 민간사업자는 문화공간을 시작으로 향후 조경과 휴양, 운동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공원시설을 먼저 준공한 후 기부채납을 완료해야 비공원 시설 내 아파트(위파크 제주) 사용 승인을 얻을 수 있다.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5층, 28개 동 규모다. 1단지 686세대, 2단지 715세대 등 총 1401세대다. 민간사업자는 202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